원·달러 환율, 야간 거래서도 두 자릿수 급락…1334.8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원·달러 환율이 야간 거래에서도 두 자릿수 하락세를 이어가며 1330원대에서 마감했다.
20일(한국시간) 새벽 2시 원·달러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22.80원 급락한 1334.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 주간 거래에서 원·달러 환율은 5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다만 원·달러 환율은 이날 주간거래(9시~3시반) 종가 1334.00원보다는 0.80원 하락하는 데 그치며 주간 거래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야간 거래에서도 두 자릿수 하락세를 이어가며 1330원대에서 마감했다.
20일(한국시간) 새벽 2시 원·달러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22.80원 급락한 1334.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 주간 거래에서 원·달러 환율은 5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달러화의 약세와 엔화 강세 속 원·달러 환율이 급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원·달러 환율은 이날 주간거래(9시~3시반) 종가 1334.00원보다는 0.80원 하락하는 데 그치며 주간 거래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뉴욕 장에서 달러화는 약세를 이어갔다. 이번 주 예정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과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 발언이 달러화 약세를 촉발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 은행의 런던지점 외환딜러는 "주간거래 장중 외인 선물 매도와 커스터디 매도가 같이 나왔고, 달러 약세가 맞물려 원·달러 환율이 많이 하락했다"며 "런던 장에서도 달러 약세가 이어졌으나 과도하다는 심리 속 낙폭이 일부 되돌려졌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 3시쯤 엔·달러 환율은 146.542엔, 유로·달러 환율은 1.10778달러에 거래됐다. 위안·달러는 7.1321위안에 움직였다. 주형연기자 jhy@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현존최고 공격헬기 아파치…美, 한국에 4조7천억원 규모 판매 승인
- `머스크도 반한` 김예지, 루이비통 화보 찍는다...플필과 에이전트 계약
- 노인과 싸우는 줄 알았던 청년, 갑자기 90도 인사…대체 누구길래
- 하굣길 여자 초등생 뒤밟은 20대…잡고 보니 `아동 성범죄 전력`
- 탱크로리에 부딪혀 튕겨 나간 승용차, 트레일러와 `꽝`…40대 남성 숨져
- 韓 "여야의정 제안 뒤집고 가상자산 뜬금 과세… 민주당 관성적 반대냐"
- [트럼프 2기 시동] 트럼프, 김정은과 협상할까… "트럼프 일방적 양보 안 할 것"
- 내년 세계성장률 3.2→3.0%… `트럼피즘` 美 0.4%p 상승
- `범현대 3세` 정기선 수석부회장, HD현대 방향성 주도한다
- "AI전환과 글로벌경쟁 가속… 힘 합쳐 도약 이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