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산 소형트럭 성공, 내가 한국산 트럭 관세 연장한 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지시간 19일 과거 재임 시절 한국산 트럭에 부과하는 보호관세를 연장해 미국의 소형트럭 산업을 지켜냈다고 자화자찬했습니다.
그는 "미국에서 가장 성공적인 제품이 바로 소형 트럭"이라면서 자신이 한국산 트럭에 부과하는 관세를 연장한 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지시간 19일 과거 재임 시절 한국산 트럭에 부과하는 보호관세를 연장해 미국의 소형트럭 산업을 지켜냈다고 자화자찬했습니다.
또한 필수품 관련 공급망을 100% 미국산으로 만들겠다고 공언하면서 미국의 대표 철강기업 중 하나인 US스틸의 일본 매각을 막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펜실베이니아주 요크의 한 공장에서 가진 유세에서 "미국의 노동력으로 미국산 제품을 직접 생산하도록 하겠다"며 오는 11월 대선 승리 시 고강도 보호무역 정책을 예고했습니다.
그는 "미국에서 가장 성공적인 제품이 바로 소형 트럭"이라면서 자신이 한국산 트럭에 부과하는 관세를 연장한 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2018년 한미FTA 협정문 개정을 통해 2021년 종료 예정이었던 한국산 화물자동차의 관세를 2040년까지 유지하기로 기한을 연장한 바 있습니다.
그는 "만약 내가 한국의 관세를 연장하지 않았더라면 한국과 중국산이 지금 우리를 파괴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장유진 기자(jjangjja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28533_36445.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