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시민 공감대 형성 첫 토론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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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발의에 맞춰 글로벌 허브도시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부산시는 20일 오후 국회부산도서관에서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비전 시민공감 토론회 서부산 편'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서부산은 가덕도신공항과 부산신항을 바탕으로 부산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제정을 통해 부산을 세계적인 물류거점으로 발돋움시키고,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으로 혁신을 이끌 지역이라는 점에서 시민공감 토론회의 첫번째 권역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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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발의에 맞춰 글로벌 허브도시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부산시는 20일 오후 국회부산도서관에서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비전 시민공감 토론회 서부산 편'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토론회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김도읍·박성훈 국회의원, 오태원 북구청장, 이갑준 사하구청장, 김형찬 강서구청장, 조병길 사상구청장, 최형림·우종균·정무섭·김광일·김하니 교수,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서부산은 가덕도신공항과 부산신항을 바탕으로 부산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제정을 통해 부산을 세계적인 물류거점으로 발돋움시키고,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으로 혁신을 이끌 지역이라는 점에서 시민공감 토론회의 첫번째 권역으로 선정됐다.
시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미래상을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시민공감 토론회를 중부산, 동부산, 원도심 권역으로 나눠 이어갈 계획이다.
이날 토론회는 박 시장의 '글로벌 허브도시 서부산' 비전 발표를 시작으로 전문가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우종균 동명대 교수가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전략과 과제'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하고 최형림 교수가 좌장을 맡아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김근섭 본부장, 조영태 신공항추진본부장 등과 토론을 펼친다.
박 시장은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새로운 중심은 서부산"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서부산이 물류, 관광, 첨단산업의 진정한 세계적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을 고민하고 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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