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 1명 동부전선 통해 귀순…12일 만에 또 귀순

2024. 8. 2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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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1명이 강원도 고성군 동부전선을 통해 20일 귀순했다.

군 관계자는 "군은 오늘 동부전선에서 북한 인원으로 추정되는 1명의 신원을 확보해 관계기관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해당 인원은 강원도 고성군 육군 22사단 구역으로 넘어와 귀순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8일에는 북한 주민 1명이 한강하구 남북 중립수역을 넘어 남측으로 넘어와 귀순 의사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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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1명이 강원도 고성군 동부전선을 통해 20일 귀순했다. 군 관계자는 “군은 오늘 동부전선에서 북한 인원으로 추정되는 1명의 신원을 확보해 관계기관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자료사진. [헤럴드DB]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북한군 1명이 강원도 고성군 동부전선을 통해 20일 귀순했다.

군 관계자는 “군은 오늘 동부전선에서 북한 인원으로 추정되는 1명의 신원을 확보해 관계기관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남하과정과 귀순여부 등에 대해서는 현재 관계기관에서 조사중이므로 세부사항은 확인해줄 수 없다”며 말을 아꼈다.

해당 인원은 강원도 고성군 육군 22사단 구역으로 넘어와 귀순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군사분계선(MDL) 이북에서부터 감시장비로 포착해 유도작전을 실시한 뒤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 8일에는 북한 주민 1명이 한강하구 남북 중립수역을 넘어 남측으로 넘어와 귀순 의사를 밝힌 바 있다.

shind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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