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 오른쪽 어깨 근육 미세 파열…"한 달 정도 휴식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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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에서 동메달 2개를 수확한 신유빈이 부상으로 잠시 휴식을 취한다.
GNS에 따르면 신유빈은 파리 올림픽 전부터 오른쪽 어깨에 통증을 느꼈다고 한다.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신유빈은 3개 종목에 출전해 모두 동메달 결정전에 올랐고, 임종훈과 함께 출전한 혼합복식과 전지희와 이은혜와 합을 맞춘 여자 단체전에서 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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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동메달 2개를 수확한 신유빈이 부상으로 잠시 휴식을 취한다.
신유빈의 매니지먼트사인 GNS는 20일 "신유빈이 오른쪽 어깨 근육 미세 파열 진단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어 "심각하진 않지만, 의사 권유에 따라 한 달 정도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GNS에 따르면 신유빈은 파리 올림픽 전부터 오른쪽 어깨에 통증을 느꼈다고 한다. 올림픽에서 강행군을 치르며 어깨 상태가 악화됐다.
신유빈은 휴식을 취한 뒤 경과를 살펴보고 다음 달 9일 열리는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마카오, 26일 열리는 WTT 차이나 스매시 출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신유빈은 3개 종목에 출전해 모두 동메달 결정전에 올랐고, 임종훈과 함께 출전한 혼합복식과 전지희와 이은혜와 합을 맞춘 여자 단체전에서 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 결과 신유빈은 1988 서울 대회 유남규(남자 단식-금, 남자 복식-동), 1992 바르셀로나 대회 김택수(남자 단식-동, 남자 복식-동), 현정화(여자 단식-동, 여자 복식-동)에 이어 32년 만에 올림픽 한 대회에서 복수의 메달을 목에 건 탁구 선수가 됐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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