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 체납액 '카톡'으로 낸다…인천시 "납세자 편의 위해"

강남주 기자 2024. 8. 20. 09: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시는 그동안 우편으로 발송하던 지방세 체납액 안내문을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모바일 전자문서로 발송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존 종이 체납안내문을 대신해 납세자 본인 명의 스마트폰으로 체납 내역과 금액을 카카오톡 메시지로 전송하면 납세자는 본인인증 절차를 거친 후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인천시는 이 서비스를 통해 우편 발송비용을 절감하고 체납액 징수도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시, 지방세 체납 카카오 알림톡.(인천시 제공)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시는 그동안 우편으로 발송하던 지방세 체납액 안내문을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모바일 전자문서로 발송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방세 체납 정보를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해 납세 편의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이 서비스는 기존 종이 체납안내문을 대신해 납세자 본인 명의 스마트폰으로 체납 내역과 금액을 카카오톡 메시지로 전송하면 납세자는 본인인증 절차를 거친 후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해당 화면에서 카카오페이 등 간편결제를 통해 손쉽게 납부할 수 있다.

기존 우편발송 방식에서는 주소지 변경이나 수취인 부재로 인해 고지서 수령이 지연되거나 분실로 인한 개인정보 노출 우려가 있었다.

반면 이 서비스는 송달기간이 단축되고 스마트폰에서 본인인증을 거쳐야만 문서를 열람할 수 있어 개인정보 보호가 강화된다.

인천시는 이 서비스를 통해 우편 발송비용을 절감하고 체납액 징수도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

inamju@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