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커2’ 호아킨 피닉스X레이디 가가, 드디어 만난 레전드들의 핏빛 앙상블

배효주 2024. 8. 20.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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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 폴리 아 되' 호아킨 피닉스와 레이디 가가의 독보적인 앙상블을 예고한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10월 개봉하는 영화 '조커: 폴리 아 되'(감독 토드 필립스)는 2019년 월드와이드 박스오피스 6위를 기록, 전 세계 10억 달러의 흥행 수익 달성과 함께 국내에서도 525만 관객을 동원하며 전례없는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조커'의 두 번째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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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 제공

[뉴스엔 배효주 기자]

'조커: 폴리 아 되' 호아킨 피닉스와 레이디 가가의 독보적인 앙상블을 예고한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10월 개봉하는 영화 '조커: 폴리 아 되'(감독 토드 필립스)는 2019년 월드와이드 박스오피스 6위를 기록, 전 세계 10억 달러의 흥행 수익 달성과 함께 국내에서도 525만 관객을 동원하며 전례없는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조커'의 두 번째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조커'로 아카데미, 크리틱스 초이스, 골든 글로브를 휩쓴 호아킨 피닉스가 다시금 ‘조커’ 역을 맡았고, 그와 함께 극의 긴장감을 더할 ‘할리 퀸’ 역에 '스타 이즈 본'으로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수상한 레이디 가가가 분한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지난 4월 공개된 티저 포스터보다 더욱 강렬한 비주얼로 전 세계 영화 팬들의 시선을 강탈한다. ‘조커’ 역을 맡은 호아킨 피닉스는 짙은 분장 뒤에 가려진 알 수 없는 표정으로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반대로 ‘할리 퀸’ 역을 맡은 레이디 가가는 ‘조커’에게 완전히 홀린 듯한 눈빛으로 그를 응시한다. 마치 서로에게 벗어날 수 없다는 듯이 두 손을 마주 잡은 ‘조커’와 ‘할리 퀸’의 모습. 핏빛으로 물들여진 메인 포스터는 보는 것만으로도 흥미를 높이며 앞으로 두 사람이 어떤 새로운 서사를 펼쳐낼지 궁금증을 일으킨다.

한편, '조커: 폴리 아 되'는 오는 8월 28일 개막하는 제81회 베니스국제영화제의 경쟁부문에 초청되며 지난 1편에 이어 2회 연속 초청 쾌거를 달성했다. 2019년 '조커'가 제76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을 수상했던 만큼 이번에는 또 어떤 놀라운 저력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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