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 상승하며 2700대로 반등… 코스닥도 790선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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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기술주를 중심으로 한 미국발(發) 훈풍에 유가증권(코스피) 지수가 20일 27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오전 9시 11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58포인트(0.99%) 오른 2700.94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26포인트(0.81%) 오른 783.73에 장을 열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 대비 54.00포인트(0.97%) 상승한 5608.25에 장을 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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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기술주를 중심으로 한 미국발(發) 훈풍에 유가증권(코스피) 지수가 20일 27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오전 9시 11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58포인트(0.99%) 오른 2700.94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25.38포인트(0.95%) 하락한 2699.74로 개장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빨간 불’이 떴다.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1.15%, 2.42% 상승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현대차, 삼성전자우, 셀트리온, 기아, KB금융, 신한지주 등은 모두 오름세다. 이와 달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내림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9.42포인트(1.21%) 상승한 786.89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26포인트(0.81%) 오른 783.73에 장을 열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을 보면 혼조세다. 에코프로비엠, 알테오젠, 에코프로, 엔켐, 삼천당제약, 휴젤, 리노공업 등은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반면 HLB, 리가켐바이오, 클래시스 등은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미국 뉴욕 증시는 19일(현지 시각) 5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갔다. 주요 지표나 이벤트가 없어 전반적으로 거래가 한산했지만, 꾸준히 매수 우위를 보이면서 큰 변동성 없이 상승폭을 확대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6.77포인트(0.58%) 오른 4만896.53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 대비 54.00포인트(0.97%) 상승한 5608.25에 장을 닫았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45.05포인트(1.39%) 오른 1만7876.77로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8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는데, 올해 들어선 처음이다.
특히 엔비디아 주가는 4.35% 급등하며 130달러선을 회복하고 시가총액 2위 자리도 되찾았다. 반도체 관련 종목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86% 상승했다. 테슬라가 3% 넘게 올랐고 알파벳도 2%대 강세를 보였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2원 내린 1331.8원으로 출발했다.(원화 가치는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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