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수도권 공공택지 미분양주택 매입확약 진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수도권 LH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민간의 미분양 주택에 대한 매입확약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수도권 공공택지 매입확약은 8·8 주택 공급 대책의 일환이다.
수도권 LH 공공택지에서 건설된 민간의 미분양주택을 LH가 준공 이후에 매입하는 것이 골자다.
향후 매입확약에 따라 LH가 인수하는 주택은 민간 브랜드의 분양전환형 임대주택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수도권 LH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민간의 미분양 주택에 대한 매입확약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수도권 공공택지 매입확약은 8·8 주택 공급 대책의 일환이다. 수도권 LH 공공택지에서 건설된 민간의 미분양주택을 LH가 준공 이후에 매입하는 것이 골자다. 미분양 리스크를 LH가 덜어줌으로써 민간 부문의 주택공급 속도를 높여 부동산 시장의 수급 불안을 해소한다는 취지다.
LH가 공급한 수도권 공동주택용지 중에서 내년까지 건축착공이 이뤄지는 토지를 대상으로 한다. 내년까지 토지사용이 가능한 수도권 내 기매각 또는 공급 예정토지에서 건설되는 주택 약 3만6000호가 대상이다. 다만 실제 매입은 준공 후에도 남아 있는 미분양 주택에 한해 이뤄지며 매입 가격은 미분양률, 세대규모 등을 감안해 분양가격의 85∼91% 수준에서 차등 적용된다. 향후 매입확약에 따라 LH가 인수하는 주택은 민간 브랜드의 분양전환형 임대주택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한편 LH는 수도권 전·월세 시장 안정을 위해 신축 매입임대 1만7000호를 연내 추가 매입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 역시 8·8 주택 공급 대책의 후속 조치로, 올해부터 2년간 총 10만 호 이상의 신축 매입임대 주택을 매입한다는 계획이다.
김영주 기자 everywhere@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외국인과 불륜 이어…비서 급여도 빼돌린 이 여성
- 장신영, ‘불륜 의혹’ 남편 강경준 관련 입장 표명…“가정 지키겠다”
- 父 고소한 박세리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심경고백… 무슨 일?
- 인천 유명 대학에서 여대생 성범죄…1000명이 돌려봤다
- 간호법 안 된다는 의협회장…“22일까지 중단 안 하면 정권 퇴진 운동”
- ‘임영웅 효과’ 톡톡히 본 ‘뭉찬3’…시청률 2.8배 급등
- 김완선 “10대부터 밤일…친이모가 13년간 가스라이팅”
- 회장은 47억·직원은 1억3천…업비트 임직원 지갑이 빵빵한 이유
- 현장 급습한 마약단속반과 총격전 벌이던 남성의 충격적인 정체는?
- 돈 받고 ‘노출 사진’ 올린 올림픽 스타들…“생계 위한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