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역대급 코스 길이…'김주형 빈자리' 안병훈·임성재·김시우 반등 기대 [BMW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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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페덱스컵 랭킹 상위 50명에게 출전권이 주어지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두 번째 대회인 BMW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달러)이 오는 22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막을 올린다.
지난주 페덱스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 성적을 반영한 페덱스컵 랭킹에서 10위 임성재, 15위 안병훈, 44위 김시우가 '쩐의 전쟁' 플레이오프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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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현재 페덱스컵 랭킹 상위 50명에게 출전권이 주어지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두 번째 대회인 BMW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달러)이 오는 22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막을 올린다.
지난주 페덱스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 성적을 반영한 페덱스컵 랭킹에서 10위 임성재, 15위 안병훈, 44위 김시우가 '쩐의 전쟁' 플레이오프를 이어간다.
기대를 모았던 김주형은 TPC 사우스윈드 최종라운드 마지막 세 홀에서 5타를 잃는 바람에 플레이오픈 2차전 출전이 불발됐다.
임성재는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공동 4위와 디오픈 공동 7위 등 연속 톱10으로 상승세를 탔으나, 이후 출전한 윈덤 챔피언십과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에서는 공동 41위, 공동 40위에 머물렀다.
시즌 초 강한 모습을 보였던 안병훈은 US오픈 컷 탈락 후에 어려움을 겪었고, 디오픈 공동 13위로 반등하는 듯했으나 추가 톱10은 없었다.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진출을 위해 극적인 성적이 필요한 김시우는 메모리얼 토너먼트 공동 15위 후로는 톱25에 진입하지 못했다.
한편, 2007년 창설된 BMW 챔피언십은 2012년부터 거의 매년 코스를 변경해왔고, 이번 주 미국 콜로라도주 캐슬 록의 캐슬 파인스 골프클럽(파72·8,130야드)에서 열리는 것은 처음이다.
캐슬 파인스 골프클럽이 PGA 투어 일정에 복귀하는 것은 2006년 이후 처음이다. 앞서 1986년부터 2006년까지 더 인터내셔널(PGA 투어의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 경기)을 개최한 곳이다.
PGA 투어에 따르면, 8,130야드의 전장은 PGA 투어 역사상 가장 긴 코스다. 또한 이 코스의 평균 고도는 6,200피트(1,889.76m)로, 400피트(121.92m)의 고도 변화가 특징이다.
BMW 챔피언십의 대회 18홀 최소타 기록은 2013년(콘웨이 팜스 골프클럽) 2라운드 때 짐 퓨릭이 써낸 59타다.
대회 72홀 최소타 기록은 261타로, 2021년(케이브스 밸리 골프클럽)에 패트릭 캔틀레이와 브라이슨 디섐보가 나란히 작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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