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 수돗물 시설 부품 교체하던 작업자, 돌연 숨져…조사 착수

노기섭 기자 2024. 8. 2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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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공급 시설에서 전기부품 교체 작업을 하던 작업자가 감전 사고로 숨졌다.

20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쯤 전남 함평군 월야면 수도 가압장에서 50대 초반 A 씨가 전력이 흐르는 전기 설비와 접촉했다.

외부업체 소속인 A 씨는 동료들과 함께 가압장 내 전기 계통 부품을 교체한 후, 시험 작동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과 노동 당국은 A 씨의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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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 사진

수돗물 공급 시설에서 전기부품 교체 작업을 하던 작업자가 감전 사고로 숨졌다.

20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쯤 전남 함평군 월야면 수도 가압장에서 50대 초반 A 씨가 전력이 흐르는 전기 설비와 접촉했다. A 씨는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외부업체 소속인 A 씨는 동료들과 함께 가압장 내 전기 계통 부품을 교체한 후, 시험 작동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가압장은 고지대 수돗물 공급을 위해 수압을 높이는 시설이다. 경찰과 노동 당국은 A 씨의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노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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