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수돗물 시설 부품 교체 중 작업자 감전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돗물 공급 시설에서 전기부품 교체 작업을 하던 작업자가 감전 사고로 숨졌습니다.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어제 낮 2시쯤 전남 함평군 월야면 수도 가압장에서 50대 초반 A 씨가 전력이 흐르는 전기 설비와 접촉했습니다.
A 씨는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습니다.
외부업체 소속인 A 씨는 동료들과 함께 가압장 내 전기 계통 부품을 교체한 뒤 시험 작동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잠정 조사됐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돗물 공급 시설에서 전기부품 교체 작업을 하던 작업자가 감전 사고로 숨졌습니다.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어제 낮 2시쯤 전남 함평군 월야면 수도 가압장에서 50대 초반 A 씨가 전력이 흐르는 전기 설비와 접촉했습니다.
A 씨는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습니다.
외부업체 소속인 A 씨는 동료들과 함께 가압장 내 전기 계통 부품을 교체한 뒤 시험 작동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잠정 조사됐습니다.
가압장은 고지대 수돗물 공급을 위해 수압을 높이는 시설입니다.
경찰과 노동 당국은 A 씨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최승훈 기자 noisycart@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중국집서 배달된 생수 마신 40대 근로자 구토 후 병원 이송
- "다리 위 세워주세요"…투신 직전 여성 구한 택시기사
- "다정한 아빠인줄"…아이 슬쩍 안아 들고 '유괴' 시도
- 밤마다 쫓아내도 또 몰린다…'불법 차박' 명소 된 한라산
- "음식에 실 나왔다"…133차례 자작극 벌인 커플 최후
- [뉴스딱] 열경련으로 의식 잃은 3살…경찰 덕에 '골든타임' 지켰다
- 뜨거운 태풍 '종다리'…오늘 저녁 제주 지나 서해로 북상
- '시신 가방' 껴안은 할머니 통곡…네쌍둥이까지 몰살
- "전시차도 없어요"…전기차 공포에 대세 된 '하이브리드'
- "왜 안 만나줘" 등굣길 여중생 둔기 습격…가방엔 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