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동료 살해 후 도주 혐의 불법체류 근로자 체포

최승훈 기자 2024. 8. 2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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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경찰서는 직장 동료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30대 태국 국적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19일) 밤 10시 40분쯤 문경시 한 공장 숙소에서 같은 국적 60대 남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와 B 씨는 같은 제조업체 공장 동료로 모두 불법체류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범행 당시 A 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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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경찰서는 직장 동료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30대 태국 국적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19일) 밤 10시 40분쯤 문경시 한 공장 숙소에서 같은 국적 60대 남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숙소에 있던 다른 동료들이 범행 사실을 신고했고 B 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A 씨는 범행 직후 현장을 벗어났지만 숙소에서 1㎞가량 떨어진 주택가에서 1시간 만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와 B 씨는 같은 제조업체 공장 동료로 모두 불법체류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범행 당시 A 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TV , 연합뉴스)

최승훈 기자 noisycar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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