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폐교서 풀 베던 50대 사망…"벌 쏘였다" 했지만 흔적 명확하지 않아

김동현 2024. 8. 2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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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 한 폐교에서 제초 작업을 하던 50대 노동자가 사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뉴스1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18분쯤 전남 해남군 해남읍 문내면 한 폐교에서 "풀을 베던 50대 작업자 A씨가 벌에 쏘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다만 경찰의 검안 결과 A씨 몸에 벌에 쏘인 흔적이 명확히 확인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해 A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힐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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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전남 해남 한 폐교에서 제초 작업을 하던 50대 노동자가 사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뉴스1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18분쯤 전남 해남군 해남읍 문내면 한 폐교에서 "풀을 베던 50대 작업자 A씨가 벌에 쏘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전남 해남 한 폐교에서 제초 작업을 하던 50대 노동자가 사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A씨는 호흡 곤란 증세를 보였으며 병원으로 이송되던 도중 사망했다. 그는 병원 이송 전 "벌에 쏘인 것 같다"는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경찰의 검안 결과 A씨 몸에 벌에 쏘인 흔적이 명확히 확인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호흡 곤란 증세를 보였으며 병원으로 이송되던 도중 사망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뉴시스]

이에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해 A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힐 방침이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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