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엑스아이피, 아톰에 이어 게트리·포켓몬까지… IP커머스 사업 박차

장민영 기자 2024. 8. 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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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커머스 그룹 FXIP(에프엑스아이피)가 IT 크리에이터 잇섭과의 협업으로 출시된 '우주소년 아톰 에디션'에 이어 별도 법인 '오드엔티'를 설립해 IT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Getri(게트리)'를 출시하는 등 IP 커머스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FXIP는 250만 구독자를 보유한 IT 크리에이터 잇섭과 IT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게트리'를 정식 출시 하기 전에 1년 전부터 '아톰 에디션'을 선출시하며 빌드업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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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프엑스아이피

IP 커머스 그룹 FXIP(에프엑스아이피)가 IT 크리에이터 잇섭과의 협업으로 출시된 ‘우주소년 아톰 에디션’에 이어 별도 법인 ‘오드엔티’를 설립해 IT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Getri(게트리)’를 출시하는 등 IP 커머스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FXIP는 국내 유명 IP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제품을 전개해왔다. 79만 크리에이터 ‘이스타TV’와 ‘추멘세끼 감자 볶음밥’을 출시하고, 글로벌 축구 선수 ‘이천수’와 함께 ‘주먹감자라면’을 런칭하는 등 다방면의 IP 콜라보 커머스를 전개해왔다. 이어 라이프스타일 PB 브랜드인 ‘써니사이드업’을 런칭하며 인테리어 카테고리에도 커머스 전략을 이어오고 있다.

FXIP 관계자는 “많은 브랜드들이 IP와의 커머스에 수요가 있음에도 IP와 커머스 전략을 만들어가는 데에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IP와의 어려운 커뮤니케이션, IP의 감도에 맞는 높은 수준의 제품력, 예측 불가능한 IP의 영향력, 화제성에만 포커싱 된 단기적인 마케팅 등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FXIP는 이러한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IP 커머스 시장을 미리 읽고 브랜드화를 전개하는 빌드업 프로세스를 구축해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FXIP는 250만 구독자를 보유한 IT 크리에이터 잇섭과 IT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게트리’를 정식 출시 하기 전에 1년 전부터 ‘아톰 에디션’을 선출시하며 빌드업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IT 전문가인 크리에이터와 전세대가 사랑하는 IP 아톰을 콜라보하여 아톰 충전기, 아톰 피규어 등을 출시하며 1차 빌드업을 통해 IT 제품에 대한 시장 검증을 만들어낸 셈이다. 실제로 아톰 에디션은 출시와 함께 전량 품절 되는 것을 시작으로 8차 리오더까지 이어지며 공격적으로 국내 시장을 점유해 오고 있고, 하반기 내 글로벌 전개를 준비 중이다.

이어 지난 7월 잇섭의 이름으로 ‘게트리 플라스크 2in1 마그네틱 무선 충전기’를 출시했다. 한정판 플랫폼인 ‘크림’을 시작으로 선런칭하며 잇섭의 라이브 쇼핑 커머스인 ‘핫IT슈’를 통해 유통 전략을 이어가며 한정판 출시 마케팅으로 출사표를 던진 것이다. ‘Getri’를 출시하기 위해 만든 별도 법인 ‘오드엔티’는 지역 특화 액셀러레이터 시리즈벤처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받은 바 있다.

FXIP는 올해 전개한 아톰 에디션과 Getri를 시작으로 IP 커머스를 공격적으로 이어가면서 올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는 포켓몬과 함께 로봇청소기, 원터치텐트 등 기존에 없었던 높은 감도의 제품을 시장에 제안하며 글로벌 IP와의 커머스 사업을 이어갈 전망이다.

FXIP 관계자는 “FXIP는 기존의 IP 커머스의 경계를 넓히고, 감도 높은 제품을 글로벌로 전개하며 우리의 가치를 전하고자 한다”며 “다양한 소비자들의 기대를 뛰어 넘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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