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밴드 지존’ 사랑과 평화, 판타스틱 펑키 투나잇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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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사랑과 평화'가 오는 10월 6일(일) 오후 5시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단독 콘서트를 펼친다.
데뷔 46주년을 맞는 올해까지 한결 같이 소울 & 펑키(funky) 스타일을 고수하며, 밴드의 지존으로 활동하고 있는 '사랑과 평화'의 매력을 유감없이 선보인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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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46주년을 맞는 올해까지 한결 같이 소울 & 펑키(funky) 스타일을 고수하며, 밴드의 지존으로 활동하고 있는 ‘사랑과 평화’의 매력을 유감없이 선보인다는 의미다.
팀의 리더 겸 보컬 이철호를 비롯, 키보드 이권희, 기타 이해준, 베이스 박태진, 드럼 정재욱 등으로 이뤄진 2024년 ‘사랑과 평화’는 지난해 MBN ‘불꽃밴드’에서 명불허전의 연주력과 탁월한 무대매너로 음악팬들을 사로 잡았다,.
‘사랑과 평화’ 멤버들은 이번 공연에 대해 “펑키(funky)의 진수를 보일 것이다. 사랑과 평화의 전설을 기억하는 사람들부터, 새롭게 사랑과 평화의 찐팬이 된 젊은 세대들까지 모두 한 자리에서 음악으로 소통할 수 있는 무대”라면서 “‘한동안 뜸했었지’, ‘뭐라고 딱 꼬집어 얘기할 수 없어요’, ‘장미’ 등 레전드 레퍼토리는 물론, 소울과 펑키가 작렬하는 어마어마한 무대가 될것”이라고 예고했다.
사랑과 평화는 1978년 ‘한동안 뜸했었지’라는 펑키 사운드곡으로 한국 가요계에 센세이션을 일으켰으며, 80~90년대 공연과 클럽 무대에서 절정의 인기를 누린 바 있다.
현재 밴드의 중추를 이루는 리더 이철호의 존재감도 대단하지만, 지난 세월 최이철(기타), 김명곤(키보드), 이남이(베이스), 송홍섭(베이스), 김태흥(드럼), 이근수(키보드), 장기호(베이스), 박성식(키보드) 등 당대 최고의 연주자들이 몸담았던 밴드로도 유명하다.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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