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삼성 AI 가전, 보안도 탄탄…글로벌 인증기관서 최고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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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는 글로벌 인증기관 'UL 솔루션즈'(UL Solutions)가 실시하는 사물인터넷(IoT) 보안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를 추가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지난 3월에는 프리미엄 냉장고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가 글로벌 가전 업계 최초로 다이아몬드 등급을 받았고, 올인원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AI 스팀'도 동일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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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재현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글로벌 인증기관 'UL 솔루션즈'(UL Solutions)가 실시하는 사물인터넷(IoT) 보안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를 추가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최고 등급을 받은 제품은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주거용 고효율 히트펌프 'EHS' △'비스포크 슬라이드인(Slide-In) 인덕션 레인지' 등이다.
앞서 지난 3월에는 프리미엄 냉장고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가 글로벌 가전 업계 최초로 다이아몬드 등급을 받았고, 올인원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AI 스팀'도 동일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총 5개 다이아몬드 등급을 보유해 가전업계에서 최고 등급을 가장 많이 받은 기업이 됐다.
UL 솔루션즈는 스마트 가전의 해킹 위험성과 보안 수준을 테스트해 사물인터넷 보안 등급을 브론즈·실버·골드·플래티넘·다이아몬드 등 5단계로 나눠 부여하고 있다.
다이아몬드 등급을 받으려면 △악성 소프트웨어 변조 탐지 △불법 접근 시도 방지 △사용자 데이터 익명화 등 항목에서 까다로운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삼성전자는 보안뿐만 아니라 AI 관련 인증도 국내 업계에서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 청소 로봇,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에어컨 등 6개 제품이 지난 2021년 국내 최초로 한국표준협회 주관 'AI+ 인증'을 취득한 뒤 현재까지 총 12개 제품의 인증을 받았다.
kjh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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