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전 골 이강인, 리그1 1라운드 베스트 11 선정
배정훈 기자 2024. 8. 20. 08:51
▲ 레퀴프 선정 '리그1 1라운드 베스트 11'에 포함된 이강인
2024-2025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1라운드에서 득점포를 터트린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프랑스 매체가 선정한 '1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프랑스 스포츠 전문 매체 레퀴프는 어제(19일) 2024-2025 리그1 1라운드 베스트 11을 선정하면서 이강인을 포함시켰습니다.
이강인은 4-2-3-1 포메이션으로 선정한 베스트 11에서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 배치됐습니다.
이강인은 지난 17일 프랑스 르아브르의 스타드 오세안에서 열린 르아브르와의 2024-2025 리그1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3분 만에 곤살루 하무스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리며 4-1 대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이날 득점으로 이강인은 올 시즌 리그1 전체 개막 '1호골'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레퀴프는 1라운드를 마치고 베스트 11을 선정하면서 이강인을 비롯해 중앙 미드필더에 비티냐, 중앙 수비수에 윌리안 파초까지 3명의 파리 생제르맹 선수를 선택했습니다.
(사진=레퀴프 X 캡처, 연합뉴스)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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