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떴다 하면 '왕좌'…8월 3주차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도 '1위'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가수 임영웅이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20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에서 발표된 8월 3주차 TV-OTT 통합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조사에 따르면, 임영웅은 종합편성채널 JTBC의 '뭉쳐야 찬다3'에 출연하며 1위에 올랐다. 임영웅 효과로 ‘뭉쳐야 찬다3’는 24년도 자체 최고 화제성 점수를 기록하며 11위를 기록했다.
2위는 케이블채널 tvN '언니네 산지직송'의 덱스가 차지했다. 덱스는 4주 연속 2위에 오르는 중이다. 임영웅에 이어 7월 4주에는 결혼 소식으로 이슈가 된 '아는형님'의 민경훈에게, 8월 1주에는 부산에서 홈런을 친 '아는형님'의 이대호에게, 8월 2주에는 '유퀴즈'에 출연한 엄태구에게 1위 자리를 내줬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원순우 데이터PD는 "덱스가 비록 2위지만 최근 2주 연속 화제성이 상승하고 있다"며 "TV와 OTT를 오가며 예능에 출연할 때마다 화제성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저력을 23년도에 이어 24년도에 보여주고 있다"고 그의 경쟁력을 설명했다. '언니네 산지직송' 역시 덱스의 활약으로 자체 최고 화제성을 기록하며 비드라마 부문 5위를 기록했다.
이어 3위는 MBC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의 기안84가 올랐고, 4위는 '유퀴즈'에 출연한 펜싱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오상욱이, 5위는 SBS '정글밥'의 류수영이 차지했다. 류수영은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으로도 9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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