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화합의 장 '만세보령문화제' 6년만에 다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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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로 중단됐던 만세보령문화제가 6년만에 다시 열린다.
20일 시에 따르면 시민 화합의 장이자 향토문화 축제 '제21회 만세보령문화제'가 내달 4· 5일 보령종합경기장 및 보령문화의전당 일원에서 열린다.
김동일 시장은 "만세보령문화제는 진정한 시민 대화합과 소통의 장이자, 우리지역의 고유한 정신을 재정립하는 행사이다"며 "시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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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2018년 중단
충청수영성 수문장 교대식 등 행사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코로나 19로 중단됐던 만세보령문화제가 6년만에 다시 열린다.
20일 시에 따르면 시민 화합의 장이자 향토문화 축제 '제21회 만세보령문화제'가 내달 4· 5일 보령종합경기장 및 보령문화의전당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 1988년부터 매년 열리다가 2000년부터 격년제로 진행됐고 코로나19로 2018년 20회로 중단됐다. 보령머드축제와 함께 지역의 대표축제이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장르의 문화와 예술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축제’ ▲시민 모두가 참여하고 소통하는 ‘화합축제’ ▲우리고장의 문화·역사를 알리고 전통을 계승하는 ‘애향축제’ ▲글로벌 명품도시로 새 도약을 지향하는 ‘명품축제’가 목표이다.
첫째 날 4일은 충청수영성 수문장 교대식을 시작으로 도미부인 추모제향, 풍년제, 한내돌다리 밟기, 시민경축음악회가 열린다.
5일은 성화채화 및 봉송과 개막 퍼레이드, 개막식을 시작으로 농악경연과과 줄다리기, 제기차기, 2인3각 달리기 등이 진행된다. 올해는 윷놀이와 보자기 제기 띄우기, 딱지치기 등이 추가된다.
또한 연계행사로 충청수영 전통주막, 우리지역 문화재 탁본체험, 가훈 써주기, 토정카페 등이 마련된다. 다식 체험과 서바이벌 게임, 드론 체험 등이 추가로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육상 일부 종목을 제외한 모든 구기 종목을 폐지, 읍면동 선수선발의 어려움을 덜고주고 경쟁보다는 함께 즐기고 화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한국예총 보령지회가 개최하는 제27회 보령예술제와 연계해(10월4~6일)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만세보령문화제는 진정한 시민 대화합과 소통의 장이자, 우리지역의 고유한 정신을 재정립하는 행사이다”며 “시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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