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에 교양강좌를' 인천시립박물관, 26기 박물관대학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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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시립박물관은 9월 6일부터 일반인 대상 교양 강좌 제26기 박물관대학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짜장면, 커피 등 요즘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외래 음식의 역사를 맛보는 시간으로'근대의 맛과 공간의 탄생'을 주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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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 시립박물관은 9월 6일부터 일반인 대상 교양 강좌 제26기 박물관대학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짜장면, 커피 등 요즘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외래 음식의 역사를 맛보는 시간으로‘근대의 맛과 공간의 탄생’을 주제로 진행된다.
강의는 총 7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강에서는 외래 음식이 한반도에 유입된 과정과 상륙했을 당시의 반응을 알아본다.
2강부터 6강까지는 중화요리, 빵, 커피, 전통주, 식료품 등 다섯 가지 음식을 주제로 맛과 공간의 탄생을 살펴보고 오늘날 우리 생활과 밀접해 있는 음식 다섯 가지를 주제로 ‘중화요리와 중화요리점’, ‘빵과 제과점’, ‘커피와 다방’, ‘우리 술과 양조장’, ‘식료품과 백화점’을 이야기한다.
마지막으로 김밥, 치킨 등 최근 등 최근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K-푸드의 매력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강의는 우리 일상에 깊이 자리 잡은 음식들의 역사적 배경과 문화적 의미를 새롭게 이해하고, 현대 한국의 식문화가 형성된 과정을 여러 각도로 조명해 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번 강좌는 오는 9월 6일 개강해 10월 1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8월 20일부터 인천시 시립박물관 누리집, 전화, 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sh335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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