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1호골’ 이강인, 리그1 1라운드 베스트 11 선정

윤은용 기자 2024. 8. 20.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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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025 프랑스 리그1 1라운드에서 개막 축포를 터뜨린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프랑스 매체가 선정한 1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프랑스 스포츠 전문 매체 레퀴프는 19일(현지시간) 2024~2025 리그1 1라운드 베스트 11을 선정하면서 이강인을 포함했다. 이강인은 4-2-3-1 포메이션으로 선정한 베스트 11에서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 배치됐다.

이강인은 지난 17일 프랑스 르아브르의 스타드 오세안에서 열린 르아브르와의 2024~2025 리그1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3분 만에 곤살루 하무스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리며 4-1 대승에 힘을 보탰다. 이날 득점으로 이강인은 올 시즌 리그1 전체 개막 ‘1호골’의 주인공이 됐다.

레퀴프는 1라운드를 마치고 베스트 11을 선정하면서 이강인을 비롯해 중앙 미드필더에 비티냐, 중앙 수비수에 윌리안 파초까지 3명의 파리 생제르맹 선수를 선택했다.

파리 생제르맹의 이강인. AFP연합뉴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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