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온천천 바위서 자다 밤새 불어난 물에 고립된 60대

권태완 기자 2024. 8. 20.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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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온천천 한복판 돌무더기에서 잠을 자던 60대가 밤새 내린 비로 불어난 물에 고립됐다가 부산소방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20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12분께 금정구 도심하천인 온천천2호교 아래 온천천 한복판 돌무더기에서 A(60대)씨가 고립됐다.

A씨는 돌무더기 위에서 잠을 자다가 밤새 내린 비에 강물이 불어나는 바람에 고립된 것으로 보인다고 소방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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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소방, 무사히 구조
[부산=뉴시스] 20일 오전 부산 금정구 온천천2호교 인근 온천천 중간 돌무더기에 A(60대)씨가 고립됐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2024.08.20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 온천천 한복판 돌무더기에서 잠을 자던 60대가 밤새 내린 비로 불어난 물에 고립됐다가 부산소방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20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12분께 금정구 도심하천인 온천천2호교 아래 온천천 한복판 돌무더기에서 A(60대)씨가 고립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부산소방은 로프를 활용해 A씨를 무사히 구조했으며, A씨는 건강에 이상이 없어 바로 귀가했다.

A씨는 돌무더기 위에서 잠을 자다가 밤새 내린 비에 강물이 불어나는 바람에 고립된 것으로 보인다고 소방은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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