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전연애' 최다니엘, ♥일본 女와 첫 만남…"가끔은 심쿵합니다"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38세 순수남 최다니엘의 '운명 찾기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26일 첫 방송되는 MBN 새 예능 프로그램 ‘혼전연애’는 K-한류 드라마 열풍으로 로맨틱한 한국 남자들에 대한 로망을 갖게 된 일본 여성들이 새로운 사랑을 꿈꾸는 한국 남자들과 만나, 비슷한 듯 다른 한일 남녀의 연애 방식과 서로가 갖고 있는 ‘일본 여성’, ‘한국 남자’에 대한 이미지를 되짚어 보는 리얼 연애 프로그램이다.
이날 공개된 최다니엘의 티저는 ‘2024년 8월 일본에서 온 편지’라는 콘셉트로 한편의 순정 드라마 같은 몽글몽글한 감정을 끌어낸다.
먼저 편지를 쓰고 있는 일본 여성이 “저는 귀여운 사람을 좋아합니다” “귀엽다고 하더라도 외모를 말하는 게 아니라 성격을 말하는 겁니다”라고 얘기하자 이에 답하듯 환하게 웃는 최다니엘이 등장한다. 이어 최다니엘이 수줍은 꽃받침을 한 채 뚝딱거리자 “매력적이고 유머가 있는 사람”이라는 여성의 음성이 튀어나와 웃음을 유발한다.
최다니엘이 물줄기를 가려주고, 어깨에 재킷을 얹어주자 “그렇지만 가끔은 남자다운 모습이 보이면 심쿵합니다”라는 여성의 한마디가 더해진다. 또한 “나를 소중히 대해주면 좋겠습니다”라는 여성의 부탁처럼 최다니엘은 물에 젖은 여성의 팔을 손수건으로 닦아주고, 음식을 접시에 옮겨주며 자상함을 뽐내 관심을 끌어올린다.
마지막으로 “이렇게 나는 운명의 사람을 만났습니다”라는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설렘에 가득 찬 표정의 최다니엘과 여성이 은은한 조명 가득한 일본 전통의 공간에서 만나 서로를 바라보는 로맨틱한 엔딩이 담겼다. 과연 최다니엘에게 편지를 보낸 여성은 누구일지, 최다니엘은 ‘혼전연애’를 통해 운명적인 사랑을 찾아낼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크레아 스튜디오가 제작한 MBN 새 예능 프로그램 ‘혼전연애’는 26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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