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김포우리병원, 간호학과 설립 추진한다

경기=권현수 기자 2024. 8. 20. 08: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양대학교가 김포우리병원과 함께 간호학과 설립 추진을 위한 산학협력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김포우리병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장광수 안양대 총장과 고도현 김포우리병원장, 임혜진 부원장, 장용철 안양대 대외협력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대 간호학과 설립 추진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양대-김포우리병원, 간호학과 설립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 /사진제공=안양대

안양대학교가 김포우리병원과 함께 간호학과 설립 추진을 위한 산학협력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김포우리병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장광수 안양대 총장과 고도현 김포우리병원장, 임혜진 부원장, 장용철 안양대 대외협력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대 간호학과 설립 추진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두 기관은 △대학과 병원 간 연구개발·기술자문 등 협력체제 확립 △대학과 병원 간 지역 수요 발전에 관한 사항 △지역 수요를 반영한 병원에 위탁 자문 △학생 현장실습·인턴에 관한 사항 △졸업생 취업 및 알선에 관한 사항 △병원 위탁교육 등에 대해 긴밀하게 협력한다.

안양대는 강화캠퍼스에 2026학년도부터 간호학과 설립을 추진 중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학과 설립이 구체화될 전망이다.

장 총장은 "노인인구와 요양원이 많고 인구소멸지역으로 분류된 강화군과 수도권 간호인력 수요에 맞춰 안양대는 2026년부터 간호학과를 설립을 추진 중"이라며 "우수한 의료진을 갖춘 김포우리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앞으로 학생 실습과 위탁교육, 치료기술 발전 등 여러 분야에서 큰 시너지 효과를 내고 두 기관이 함께 발전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고 원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두 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해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800여명의 임직원이 근무하는 김포우리병원은 △대형병원 기준 의료기관인증 △의료 질 평가 결과 상위 10% 이내 종합병원 △응급의료기관평가 결과 최우수 응급의료기관 선정(전국 지역응급의료센터 중 6위) △대장암 수술 잘하는 1등급 병원 △고관절치환술 잘하는 1등급 병원 △폐렴 치료 잘하는 1등급 병원 등으로 선정됐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