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公, 당진 LNG기지 상량…2030년 탱크 4기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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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14일 당진LNG생산기지에서 27만㎘ LNG 저장탱크 4기의 지붕 상량(Roof Air-Raising)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지난 5월 27만㎘ 저장탱크 4기 중 1호 탱크에 대한 지붕 상량 작업을 완료한 데 이어, 6월에 2호와 4호 저장탱크 지붕 상량 작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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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14일 당진LNG생산기지에서 27만㎘ LNG 저장탱크 4기의 지붕 상량(Roof Air-Raising)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무게 1350 톤의 지붕을 LNG저장탱크의 바닥에서 제작한 후, 탱크 바닥과 지붕 사이에 공기를 주입해 45미터까지 부양하는 방식으로 공사가 진행됐다.
가스공사는 지난 5월 27만㎘ 저장탱크 4기 중 1호 탱크에 대한 지붕 상량 작업을 완료한 데 이어, 6월에 2호와 4호 저장탱크 지붕 상량 작업을 했다. 14일 마지막으로 3호 저장탱크 상량을 진행했다.
가스공사는 철판 및 단열재 설치 등 내부 공사를 진행해 2030년까지 LNG 생산기지 건설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가스공사 이사진은 기록적인 폭염 상황에서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적정 휴식시간 준수 및 사고 예방 조치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현장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국내에 천연가스를 더욱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하기 위해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에 27만 평 규모로 당진 LNG생산기지를 건설하고 있다"며, "국가 에너지 정책에 부응하고 당진시 및 지역업체와 협업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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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이재기 기자 dlworl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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