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내년 예산 취약계층 지원 대폭 늘려야"

서영준 2024. 8. 20.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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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0일 내년도 정부 예산안과 관련해 "민생의 어려움을 감안해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대폭 늘려야 한다"고 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2025년도 예산안 당정 협의회에서 "특히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이에 대한 특단의 재정적 지원, 금융 지원을 뒷받침하기 위한 예산 지원이 있었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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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안 관련 당·정협의회서 대화하는 추경호 원내대표와 최상목 경제부총리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와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오른쪽)이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2025년도 예산안 관련 당·정협의회에서 대화하고 있다. 2024.8.20 kjhpress@yna.co.kr (끝)

[파이낸셜뉴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0일 내년도 정부 예산안과 관련해 "민생의 어려움을 감안해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대폭 늘려야 한다"고 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2025년도 예산안 당정 협의회에서 "특히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이에 대한 특단의 재정적 지원, 금융 지원을 뒷받침하기 위한 예산 지원이 있었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추 원내대표는 "저출생 대응뿐 아니라 국민의 건강·안전이 중요하다"며 "관련 보건 분야나 국민 안전을 지키는 분야에도 각별한 고려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추 원내대표는 티메프 사태와 관련해 "피해 입은 소상공인 등에 대한 실질적 지원이 되도록 긴급경영안정지원자금의 금리 인하도 적극 검토해달라"고 주문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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