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가 온다

밴드 데이식스가 온다.

데이식스는 9월 2일 새 미니 앨범 ‘Band Aid’(밴드 에이드)를 발표한다. 이에 앞서 지난 15일 콘셉트 필름 티저를 게재한데 이어 19일 오후 콘셉트 필름 완편을 오픈하고 컴백 열기를 고조시켰다.

영상은 새 앨범 ‘Band Aid’에 수록된 음원 일부를 만날 수 있는 것은 물론 리스너들의 일상에 스며든 데이식스 음악이 시각화되어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네 멤버가 음악으로 하나가 되어가는 모습부터 성진의 탁월한 보컬, Young K(영케이)가 쏜 총알 같은 강렬한 사운드, 원필의 다정한 눈빛, 도운의 드럼 위 팝콘이 터지는 것과 같은 경쾌한 멜로디 등 각 요소가 어우러져 신보가 품은 힐링 에너지를 기대케 했다.

데이식스는 올해 3월 약 3년 만에 선보인 반가운 컴백작 ‘Fourever’(포에버)와 타이틀곡 ‘Welcome to the Show’(웰컴 투 더 쇼)로 롱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들은 새 작품 ‘Band Aid’로 청자들과 일상 속 따스한 공감을 나눌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기세를 이어 데이식스는 오는 9월 20일~22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새 월드투어 ‘데이식스 3RD WORLD TOUR <FOREVER YOUNG>’(포에버 영)의 포문을 연다. 10월 5일(이하 현지시간)부터는 쿠알라룸푸르, 13일 발리, 16일 수라바야, 19일 자카르타, 11월 22일 싱가포르, 30일 방콕, 2025년 1월 26일 홍콩, 2월 12일~13일 오사카, 15일~16일 도쿄, 22일 마닐라 등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난다.

데이식스 아홉 번째 미니 앨범 ‘Band Aid’는 9월 2일(월)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