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양준혁·박현선, 2세 성별은 딸…"아쉽지 않다면 거짓말"

최희재 2024. 8. 20. 08: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 야구선수 양준혁이 2세 성별을 공개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양준혁, 박현선 부부가 병원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양준혁, 박현선 부부는 2세의 성별을 확인하기 위해 병원에 가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양준혁 역시 "저랑 같이 입단했던 이종범 위언 아들이 이정후 선수다. 태어나지도 않은 아이가 벌써 이정후랑 비교되고 있다. 2세에겐 미안하지만 태어나기 전부터 야구선수가 될 운명"이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SBS 방송화면)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전 야구선수 양준혁이 2세 성별을 공개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양준혁, 박현선 부부가 병원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양준혁, 박현선 부부는 2세의 성별을 확인하기 위해 병원에 가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양준혁은 19세 연하 아내에게 “건강만 하면 된다. 아들 아들 하지 말고 편안하게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앞서 부부는 2세가 아들임을 바랐던 바. 박현선은 “제가 야구를 좋아하게 된 순간부터 나중에 아들 낳으면 꼭 야구선수를 시켜야겠다는 로망이 있었다”고 말했다.

양준혁 역시 “저랑 같이 입단했던 이종범 위언 아들이 이정후 선수다. 태어나지도 않은 아이가 벌써 이정후랑 비교되고 있다. 2세에겐 미안하지만 태어나기 전부터 야구선수가 될 운명”이라고 전했다.

초음파 검사 결과 2세는 딸이었다. 박현선은 “(앞서) 유산한 아이가 남자 아이였던 것 같다”며 복잡한 마음을 드러냈다.

박현선은 “아쉽지 않다는 건 거짓말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속상하진 않았다”고 말했다. 양준혁은 “아들 낳으면 야구 시킬 마음은 없지 않아 있었지만 저는 딸도 너무 좋다. 오히려 딸 낳으면 내가 키우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또 양준혁은 “딸 잘 키우고 다음에 2차 3차 또 하면 되지 않나. 공주처럼 모셔주겠다”라며 너스레를 덧붙였다.

최희재 (jupiter@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