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물놀이 시설 93곳 점검…4곳 수질기준 미달

조정호 2024. 8. 20.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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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7일까지 시내 물놀이형 시설 93곳을 대상으로 수질 관리기준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고 20일 밝혔다.

점검 결과 93곳 모두 물환경보전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시설 점검, 수질검사를 이행해 적합 판정을 받았다.

현장 채수를 통한 수질기준 적합 여부 점검에서 대상 시설 14곳 가운데 4곳이 수질기준에 미달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현재 4곳은 시설 청소 등 보완을 마치고 수질 재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정상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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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이 사진은 기사와 관계 없습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는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7일까지 시내 물놀이형 시설 93곳을 대상으로 수질 관리기준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고 20일 밝혔다.

점검 결과 93곳 모두 물환경보전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시설 점검, 수질검사를 이행해 적합 판정을 받았다.

현장 채수를 통한 수질기준 적합 여부 점검에서 대상 시설 14곳 가운데 4곳이 수질기준에 미달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시는 부적합 판정을 받은 4곳에 대해서는 시설 개방을 중지하고 보완을 요구했다.

현재 4곳은 시설 청소 등 보완을 마치고 수질 재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정상 운영 중이다.

시는 보완 조치와 별개로 4곳에 대해 100만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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