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J미디어, 노래방 앰프 시장에서 8년째 선두 유지

배요한 기자 2024. 8. 20.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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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미디어(티제이미디어)는 올해 상반기 노래방 앰프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TJ미디어는 노래방 앰프 시장서 8년째 선두를 유지하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TJ미디어 앰프는 타제품 대비 가격이 높게 형성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노래방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장하고 있다"며 "노래방 업주들이 '좋은 사운드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는 방법'이라는 것을 체감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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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미디어의 앰프 (좌)TA-G402, (우)TA-G203 (사진=TJ미디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TJ미디어(티제이미디어)는 올해 상반기 노래방 앰프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TJ미디어는 노래방 앰프 시장서 8년째 선두를 유지하게 됐다.

TJ미디어는 음향 전문 엔지니어와 자회사인 프랑스 드림사(음원칩 전문기업)를 통해 노래방 환경에 최적화된 음향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적용해 왔다.

TJ미디어는 독자 기술로 완성한 사운드 DSP(Digital Signal Processing)를 앰프에 탑재해 차별화를 꾀했고, 국내 노래방 앰프 시장의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했다.

TJ미디어는 노래방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하울링(스피커와 마이크의 주파수가 크게 증폭돼 생기는 잡음)을 해결하기 위해 음질 왜곡 없이 제거하는 '피드백 캔슬러' 기능을 앰프에 적용했다. 이에 코인 노래방처럼 좁은 공간에서도 잡음 없이 노래를 즐길 수 있다.

앰프는 ▲에코 모노 ▲에코 스테레오 ▲에코·리버브로 설정 가능한 '이펙트 프리셋' 기능을 더해 각양각색의 노래방 환경에서도 최적의 음향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회사 관계자는 "TJ미디어 앰프는 타제품 대비 가격이 높게 형성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노래방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장하고 있다"며 "노래방 업주들이 '좋은 사운드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는 방법’이라는 것을 체감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노래방 업주들의 운영 환경을 상향평준화하기 위해 나서고 있어 TJ미디어의 노래방 앰프 시장 지배력은 한동안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y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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