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채용 연계 글로벌 인턴십으로 해외 인재 확보

김아람 2024. 8. 20. 08: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이노텍은 글로벌 인재 채용을 위해 최근 5주간 채용 연계형 글로벌 인턴십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글로벌 인턴십에는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과 해외 대학 한국인 유학생 등 총 31명이 참여했다.

지난해 글로벌 인턴십에 참가한 24명 가운데 우수 수료자 11명은 정규직으로 LG이노텍에 입사했다.

해외 매출이 전사 매출에서 96%가량을 차지하는 LG이노텍은 글로벌 인재 확보를 위해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8일 서울 강서구 사이언스파크에 위치한 LG이노텍 마곡 본사에서 열린 '2024년 인턴 수료식'에 참가한 외국인 유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LG이노텍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LG이노텍은 글로벌 인재 채용을 위해 최근 5주간 채용 연계형 글로벌 인턴십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글로벌 인턴십에는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과 해외 대학 한국인 유학생 등 총 31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연구개발(R&D)과 생산기술, 해외 마케팅, 공급망 관리(SCM) 등 다양한 부서에 배치됐다. 우수 수료자는 면접을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지난해 글로벌 인턴십에 참가한 24명 가운데 우수 수료자 11명은 정규직으로 LG이노텍에 입사했다.

해외 매출이 전사 매출에서 96%가량을 차지하는 LG이노텍은 글로벌 인재 확보를 위해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베트남 법인 성장에 발맞춰 하노이공과대, 호찌민 폴리테크닉대학 등 현지 주요 대학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계약학과 운영, 인턴십, 진로 지도 등을 한다.

오는 9월에는 북미 주요 대학의 우수 석박사 인재를 영입하고자 최고경영자(CEO) 등 경영진이 직접 찾아가는 '북미 R&D 우수인재 초청 콘퍼런스'도 연다.

김흥식 LG이노텍 최고인사책임자(CHO)는 "회사의 미래 성장을 이끌어갈 우수 인재를 적극 확보해 차별적 고객 가치를 지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ic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