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장모 사드린 집에서 불났다…배우 박호산 "도와달라"

채태병 기자 2024. 8. 20. 08: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박호산(52)이 장인, 장모에게 선물한 집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SBS 예능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는 박호산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박호산은 "강원 양양에 가서 살고 싶어 모아둔 돈으로 집을 지으려고 했다"며 "근데 모시고 살던 장인어른과 장모님이 독립을 원하셔서 (그 돈으로) 집을 사드렸다"고 했다.

박호산이 화재 사건을 웃으며 말하자, 김숙은 "웃을 일이 아닌데사람이 너무 놀라면 되레 웃는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SBS 예능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배우 박호산(52)이 장인, 장모에게 선물한 집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SBS 예능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는 박호산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김숙이 "요즘 배우들 일 없다고 난리인데 (박호산은) 많이 출연하시는 것 같다"고 하자, 박호산은 "요즘 정말로 배우들이 보릿고개"라며 "평소보다 작품이 적게 들어오는 편이라 허리띠 졸라매고 있다"고 답했다.

/사진=SBS 예능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박호산은 "강원 양양에 가서 살고 싶어 모아둔 돈으로 집을 지으려고 했다"며 "근데 모시고 살던 장인어른과 장모님이 독립을 원하셔서 (그 돈으로) 집을 사드렸다"고 했다.

이어 그는 "지난달 말 그 집에서 불이 났다"며 "다친 사람은 없는데 화재 원인은 아직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박호산이 화재 사건을 웃으며 말하자, 김숙은 "웃을 일이 아닌데…사람이 너무 놀라면 되레 웃는다"고 했다.

김구라가 "(화재로) 손해가 막심할 것 같은데 앞으로 일을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하자, 박호산은 "감독님들이 좀 도와주세요"라고 호소해 웃음을 안겼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