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머티리얼즈, 저평가 국면이나 목표가 30% 하향-BNK투자증권

김지훈 기자 2024. 8. 20.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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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투자증권이 20일 하나머티리얼즈의 목표주가를 5만4000원으로 29% 하향 조정했다.

이민희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나머티리얼즈의 지난 2분기 실적에 대해 "매출액은 613억원, 영업이익은 96억원을 기록, 각각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전망치)를 5%, 10% 하회했다"고 말했다.

다만 하나머티리얼즈의 주가 수준에 대해 "미국 경기침체 리스크를 반영하며, 이미 역사적 PBR(주가순자산비율) 밴드 저점까지 하락한 상태여서 지나친 저평가 국면"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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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투자증권이 20일 하나머티리얼즈의 목표주가를 5만4000원으로 29%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민희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나머티리얼즈의 지난 2분기 실적에 대해 "매출액은 613억원, 영업이익은 96억원을 기록, 각각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전망치)를 5%, 10% 하회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주요 수요처인 NAND(낸드) 수요가 약해지면서 하반기 계절 성수기에도 불구하고 매출액은 제한적인 개선이 예상된다"며 "2024년과 2025년 매출액(전망치)을 각각 8% 하향조정하고, 영업이익도 18%, 28% 하향조정한다"고 했다.

다만 하나머티리얼즈의 주가 수준에 대해 "미국 경기침체 리스크를 반영하며, 이미 역사적 PBR(주가순자산비율) 밴드 저점까지 하락한 상태여서 지나친 저평가 국면"이라고 했다. 이어 "단기 모멘텀은 없지만, 긴호흡의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김지훈 기자 lhsh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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