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해양수산개발원, 글로벌 해양도시 정책 간담회

조정호 2024. 8. 20.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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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0일 오전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정책 간담회를 한다고 밝혔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해운 항만과 국제물류, 수산과 해양환경, 해양에너지와 해양공간 관리, 해양 안보와 국제해양법 등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는 유일한 국책 연구기관이다.

간담회에는 박형준 시장,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김종덕 원장을 비롯해 두 기관의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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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는 20일 오전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정책 간담회를 한다고 밝혔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해운 항만과 국제물류, 수산과 해양환경, 해양에너지와 해양공간 관리, 해양 안보와 국제해양법 등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는 유일한 국책 연구기관이다.

이번 간담회는 부산 물류와 해양의 기준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해양수산 발전 방향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박형준 시장,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김종덕 원장을 비롯해 두 기관의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다.

주요 논의 사항은 ▲ 고부가가치 콜드체인 수출 허브 구상 ▲ 물류 공급망 안정화 체계 구상 ▲ 첨단선박 선원양성 글로벌 플랫폼 구축 추진 ▲ 부산항 연계 도시발전 구상 ▲ 해양관광 재도약 추진 ▲ 해양 클러스터 혁신 기반 마련 등이다.

박 시장은 "부산을 넘어 대한민국 해양산업의 발전을 위해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늘 소통하고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며 "시와 중앙정부, 공공기관, 수산업계가 모두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대한민국의 해양 정책을 만드는 실질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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