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전기차 혜택 폐지 발언에도 테슬라 주가 영향 거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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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가 당선되면 전기차 인센티브를 폐지할 것이라고 발언했음에도 테슬라 주가에는 큰 영향이 없다.
이는 트럼프가 집권하면 전기차 인센티브를 폐지할 것이라고 공언해 왔고, 그의 당선이 확정된 것도 아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트럼프의 당선 가능성은 최근 들어 오히려 줄고 있다.
그는 펜실베이니아주 요크에서 선거 유세 후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세금 공제와 세금 인센티브는 일반적으로 그다지 좋은 것은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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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이창규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가 당선되면 전기차 인센티브를 폐지할 것이라고 발언했음에도 테슬라 주가에는 큰 영향이 없다.
그의 발언이 알려졌음에도 19일(현지시간) 시간외거래에서 테슬라는 0.16% 하락하는 데 그치고 있다. 앞서 정규장은 3.05% 급등 마감했었다.
이는 트럼프가 집권하면 전기차 인센티브를 폐지할 것이라고 공언해 왔고, 그의 당선이 확정된 것도 아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트럼프의 당선 가능성은 최근 들어 오히려 줄고 있다. 민주당의 카멀라 해리스 대선 후보가 약진하며 각종 여론조사에서 박빙 우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트럼프는 이날 전기차 구매 시 7500달러(약 1001만원)의 세액 공제 혜택을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펜실베이니아주 요크에서 선거 유세 후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세금 공제와 세금 인센티브는 일반적으로 그다지 좋은 것은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나는 전기 자동차의 열렬한 팬이지만 가솔린 자동차와 하이브리드 및 기타 모든 자동차의 팬"이라고 덧붙였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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