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일렉트릭, 전력기기 슈퍼사이클의 최대 수혜주"-KB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증권은 20일 HD현대일렉트릭에 대해 향후 몇 년 간 지속될 전력기기 호황기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1만원을 새롭게 제시했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HD현대일렉트릭이 외형 및 수익성 개선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는 배경으로 △고압 변압기 수요의 빠른 증가 △선제적 생산설비 투자에 따른 적시 대응을 꼽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증권은 20일 HD현대일렉트릭에 대해 향후 몇 년 간 지속될 전력기기 호황기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1만원을 새롭게 제시했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HD현대일렉트릭이 외형 및 수익성 개선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는 배경으로 △고압 변압기 수요의 빠른 증가 △선제적 생산설비 투자에 따른 적시 대응을 꼽았다.
그는 “미국 변압기 시장은 최근 몇 년간 유래없는 쇼티지(공급 부족)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국내외 공급자들은 사이클 산업의 특성상 샌산능력을 적극적으로 늘리지 않고 있다”며 “이에 따라 고압 전력기기 시장의 호황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HD현대일렉트릭의 수주잔고에는 2028~2029년에 공급할 물량도 포함돼 있다. 선별적으로 수주해가며 수익성도 최적화하는 중이라고 KB증권은 평가했다.
정 연구원은 HD현대일렉트릭이 미국 내 생산기지를 구축해둔 점에 대해서도 주목하고 있다. 그는 “HD현대일렉트릭의 미국 공장은 추가 확장 가능성도 있다”며 “이에 더해 중저압 기기로의 사업 확장 또한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분이면 서울 간다" 들썩…'국평' 4억대 아파트 1년 만에
- "확산 못 막으면 전세계가 위험" 경고…주가 폭등한 종목들
- '가장 두려운 병'이라는데…"엄마 기억나?" 묻지 말라는 이유 [건강!톡]
- 인하대 1200명 '딥페이크' 대화방…"여학생 얼굴에 나체 합성"
- "전기차 무서워서 못 타겠어요" 하더니…인기 폭발한 車
- "이틀만 휴가내면 9일"…여름휴가 포기했던 직장인들 신났다
- 신유빈 '먹방' 난리나더니…줄줄이 광고 따냈다
- "똥 배관까지 터졌다"…광양 신축 아파트 '처참한 상황'
- 새끼손톱만한 '칩' 하나로 2000억 잭팟…리모콘 시대 끝났다 [최형창의 中企 인사이드]
- "시아버지 '알몸' 친정 어머니가 봤어요"…30대女 하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