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 오른 ‘에이리언’

이다원 기자 2024. 8. 20.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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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에이리언: 로물루스’(감독 페데 알바레즈)가 정상을 유지하고 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5만6138명의 선택을 받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 75만3764명이다.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보다 나은 삶을 찾기 위해 식민지를 떠난 청년들이 버려진 우주 기지 로물루스에 도착한 후 에이리언의 무자비한 공격에 쫓기기 시작하면서 생존을 위한 치열한 사투를 벌이는 서바이벌 스릴러다. 지난 14일 개봉 이후 ‘에이리언’ 시리즈 중 훌륭한 작품성을 보여줬다는 호평을 이끌어내며 흥행을 이어나가고 있다.

2위는 4만606명이 관람한 ‘파일럿’이다. 누적관객수 392만6983명이다.

3위는 ‘행복의 나라’로 2만4592명이 극장을 찾았다.

‘트위스터스’와 ‘빅토리’는 나란히 4, 5위에 올랐다. 각각 1만8244명, 1만1917명이 선택했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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