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로마노도 인정... 귄도안, 1년 만에 맨시티 복귀 유력→"과르디올라도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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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골닷컴'은 20일(한국 시간) "일카이 귄도안은 바르셀로나로 떠난 지 1년 만에 맨체스터 시티와 에티하드 복귀 가능성을 놓고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지난 5월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맨체스터 시티는 이번 시즌 귄도안이 떠나는 것을 알아차렸다. 감독은 그의 존재감, 플레이, 영향력을 그리워하고 있다. 그를 대체하기 위해 영입한 선수들은 그를 잊게 만들지 못했고, 맨시티는 재계약에 집착하지 않은 것을 후회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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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일카이 귄도안이 맨시티로 향할까?
영국 매체 '골닷컴'은 20일(한국 시간) "일카이 귄도안은 바르셀로나로 떠난 지 1년 만에 맨체스터 시티와 에티하드 복귀 가능성을 놓고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독일 국가대표인 일카이 귄도안은 지난여름 2년 계약으로 바르셀로나로 이적하면서 맨체스터 시티와의 7년간의 인연을 끝냈다. 귄도안은 지난 시즌 라리가에서 5골 9도움을 기록하면서 바르셀로나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여름에 마테우스 누녜스와 마테오 코바치치를 영입하여 귄도안을 대체하려 했지만, 두 선수 모두 팀에 귄도안만큼의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했고 특히 리더로서 팀에 끼친 영향은 미미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지난 5월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맨체스터 시티는 이번 시즌 귄도안이 떠나는 것을 알아차렸다. 감독은 그의 존재감, 플레이, 영향력을 그리워하고 있다. 그를 대체하기 위해 영입한 선수들은 그를 잊게 만들지 못했고, 맨시티는 재계약에 집착하지 않은 것을 후회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들은 이어서 "펩은 그를 떠나보내고 싶지 않았지만 맨시티는 차분하게 귄도안의 이적을 받아들였었다. 맨시티는 곧바로 미드필더진의 공허함을 알아차렸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귄도안은 1년 만에 다시 맨시티로 돌아올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귄도안은 지난 시즌 차비 감독 체제에서 꾸준히 활약했지만 이제 이적을 고려할 수 있게 되었다. 바르셀로나의 새로운 감독인 한지 플릭은 이미 귄도안과 클럽에서의 미래에 대해이야기를 나눴다고 인정했다.
맨체스터 시티가 올여름 에티하드 스타디움에 전 주장인 귄도안을 다시 데려올 의향이 있다고 보도됐으며, 이적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의 주장도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로마노의 보도에 따르면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가 미드필더 영입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여름에 귄도안과의 재결합에 열려 있다.
바르셀로나의 재정 상황이 귄도안이 이적을 결심한 주요 원인으로 보다. 바르셀로나는 아직 5,100만 파운드(약 884억 원)의 새 선수 다니 올모와 계약을 체결하지 못했으며, 이번 귄도안의 매각으로 다니 올모를 등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여름 이적 기간 종료까지 2주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바르셀로나와 맨체스터 시티 모두 이번 여름에 거래를 마무리하려면 서둘러야 할 것이다. 귄도안은 1년 만에 맨시티로 돌아오고 싶어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트렌스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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