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尹 폭주 저지 가장 중요…민생 문제는 협력" 첫 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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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임이 확정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전당대회 선출 후 첫 일정에서 윤석열 정권을 향한 비판을 쏟아냈다.
이 대표는 1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저지하는 것이 (2기 지도부의)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그는 "민생을 챙기는 일 또한 가볍게 볼 수 없다"며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서민경제를 살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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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임이 확정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전당대회 선출 후 첫 일정에서 윤석열 정권을 향한 비판을 쏟아냈다.
'민생 정당'을 표방하면서도 여권에 대한 고강도 공세를 이어갈 것을 예고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1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저지하는 것이 (2기 지도부의)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밝혔다.
그는 "대통령은 국민의 대리인이고, 대통령실이 배려할 것은 일본제국 천황이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의 마음"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본 국민이 아니라 우리 국민의 마음을 살피고, 그게 잘못됐다고 (대통령이) 생각하면 즉각적인 엄중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했다.
앞서 이 대표는 15일 페이스북에 KBS가 광복절에 기미가요(일본 국가)를 틀었다며 지난 15일 "지하의 독립투사들이 통탄할 일"이라고 남긴 바 있다.
다만 민생 문제에 대해선 협력 가능성을 열어뒀다.
이 대표는 그는 "민생을 챙기는 일 또한 가볍게 볼 수 없다"며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서민경제를 살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정치의 목적은 뭐니뭐니해도 먹고사는 문제, 먹사니즘"이라며 "국민 삶에 보탬이 되는 정책이면 모든 걸 열어두고 정부·여당과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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