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찰차 뒷좌석서 숨진 여성, 1차 부검 "고체온증" 소견

김민혜 2024. 8. 20.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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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에서 가출신고가 접수된 40대 여성이 순찰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이 여성이 고체온증으로 사망했을 것으로 보인다는 1차 부검결과가 나왔습니다.

하동경찰서는 숨진 A씨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1차 부검 결과 고체온증 등으로 사망한 것으로 고려된다는 구두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6일 새벽 주차돼 있던 순찰차에 혼자 들어갔다가 36시간 뒤 순찰차 뒷좌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정밀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민혜 기자 (makereal@yna.co.kr)

#순찰차 #하동 #고체온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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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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