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축구 '주장' 귄도안, 국가대표 은퇴 선언

안경남 기자 2024. 8. 20. 07: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독일 축구대표팀 주장 일카이 귄도안(33)이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다.

귄도안은 19일(현지시각)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몇 주간 고민 끝에 국가대표 생활을 마칠 때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미드필더 전 지역에서 뛸 수 있는 귄도안은 2011년 10월 벨기에전에서 데뷔해 A매치 82경기(19골)를 뛰었다.

한편 독일은 토마스 뮐러(바이에른 뮌헨), 토니 크로스에 이어 귄도안까지 대표팀 유니폼을 반납하면서 황금세대가 작별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A매치 82경기 소화
[슈투트가르트=AP/뉴시스]독일 축구대표팀 주장 귄도안. 2024.06.19.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독일 축구대표팀 주장 일카이 귄도안(33)이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다.

귄도안은 19일(현지시각)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몇 주간 고민 끝에 국가대표 생활을 마칠 때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조국을 위해 뛴 82번의 대표팀 경기에 자부심을 느낀다. 2011년 국가대표로 데뷔할 땐 꿈도 꾸지 못한 숫자"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난여름 안방에서 열린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24)에서 주장을 맡은 건 엄청난 영광이었지만, 대회 전부터 몸과 마음이 피곤해 여러 생각이 들었다"고 은퇴 배경을 설명했다.

미드필더 전 지역에서 뛸 수 있는 귄도안은 2011년 10월 벨기에전에서 데뷔해 A매치 82경기(19골)를 뛰었다.

튀르키예 이주노동자 집안에서 태어난 그는 도르트문트(독일),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를 거쳐 FC바르셀로나(스페인)에서 뛰고 있다.

최근에는 바르셀로나와 작별을 예고하면서 친정팀 맨시티 복귀 등이 거론되고 있다.

한편 독일은 토마스 뮐러(바이에른 뮌헨), 토니 크로스에 이어 귄도안까지 대표팀 유니폼을 반납하면서 황금세대가 작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