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서 상수도 설비 수리하던 50대 감전돼 숨져

박기웅 기자 2024. 8. 20.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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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함평에서 상수도 설비 수리 작업을 하던 50대 근로자가 감전돼 숨졌다.

20일 함평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58분께 함평군 월아면 한 야외 상수도 시설에서 A(50)씨가 감전됐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상수도시설 내 가압장치 교체·수리 작업을 하던 중 배전판을 점검하는 과정에서 감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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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뉴시스]박기웅 기자 = 전남 함평에서 상수도 설비 수리 작업을 하던 50대 근로자가 감전돼 숨졌다.

20일 함평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58분께 함평군 월아면 한 야외 상수도 시설에서 A(50)씨가 감전됐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상수도시설 내 가압장치 교체·수리 작업을 하던 중 배전판을 점검하는 과정에서 감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부검을 진행해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A씨 소속 업체 책임자를 상대로도 유지안전 지침 준수 여부 등을 살펴본다.

☞공감언론 뉴시스 pbox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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