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준우승’ 앙리 감독, 프랑스 U21 대표팀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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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리 감독이 프랑스 U-21 대표팀을 떠난다.
프랑스축구연맹은 8월 20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티에리 앙리 감독이 프랑스 U-21 국가대표팀 감독 계약을 해지한다"고 밝혔다.
필리프 디알로 프랑스축구연맹 임시 회장은 "U-21과 올림픽 대표팀을 이끌며 해온 일에 대해 앙리 감독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40년 만에 올림픽 은메달로 목표를 달성했기에 그가 떠나는 것이 아쉽다"고 작별 인사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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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앙리 감독이 프랑스 U-21 대표팀을 떠난다.
프랑스축구연맹은 8월 20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티에리 앙리 감독이 프랑스 U-21 국가대표팀 감독 계약을 해지한다"고 밝혔다.
본래 2025년 6월까지 계약된 상태였던 앙리 감독은 개인 사유로 감독직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현역 시절 프랑스 역대 최고의 스트라이커였던 앙리는 은퇴 후 지도자로 변신했다. 감독으로서의 성과는 좋지 못했다. 2018년 AS 모나코, 2019년 몬트리올 임팩트에서 연이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벨기에 국가대표팀 수석 코치를 거쳐 지난 2023년 프랑스 U-21 대표팀에 부임했다.
연령별 대표팀에서도 성적이 둘쑥날쑥했다. 지난 2023년 11월에는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국내파 위주 대한민국 U-21 팀을 상대로 안방에서 0-3으로 완패하기도 했다. 자국에서 열리는 2024년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우려가 컸던 이유다.
파리 올림픽에서는 다행히 최소한의 목표는 달성했다. 결승까지 진출했고 연장 혈투 끝에 스페인에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앙리는 공식 성명을 통해 "올림픽에서 조국을 위해 은메달을 딴 것은 내 인생에서 가장 큰 자부심 중 하나로 남을 것이다"며 "내게 마법 같은 경험을 하게 해준 연맹과 선수, 스태프, 서포터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필리프 디알로 프랑스축구연맹 임시 회장은 "U-21과 올림픽 대표팀을 이끌며 해온 일에 대해 앙리 감독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40년 만에 올림픽 은메달로 목표를 달성했기에 그가 떠나는 것이 아쉽다"고 작별 인사를 남겼다.(자료사진=티에리 앙리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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