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봉지하차도 구조물 충돌에 컨테이너 추락…교통 통제

정성식 기자 2024. 8. 20.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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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4시25분께 인천 서구 중봉지하차도 입구에서 40대 A씨가 몰던 4.5t 트럭이 4.3m 높이제한 구조물을 들이받아 경찰이 도로를 통제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생기지 않았으나 구조물 일부가 파손되고 화물차에 실린 컨테이너가 도로에 떨어지면서 인천 북항 방면 차로가 전면 통제됐다.

앞서 이 지하차도에서는 지난 4월27일에도 5t 화물차가 높이 제한 구조물을 들이받고 넘어지는 등 비슷한 사고가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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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차. 이미지투데이

 

20일 오전 4시25분께 인천 서구 중봉지하차도 입구에서 40대 A씨가 몰던 4.5t 트럭이 4.3m 높이제한 구조물을 들이받아 경찰이 도로를 통제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생기지 않았으나 구조물 일부가 파손되고 화물차에 실린 컨테이너가 도로에 떨어지면서 인천 북항 방면 차로가 전면 통제됐다.

서구청은 재난 메시지를 통해 “지하차도 진입이 어려우니 우회도로를 이용해달라”고 안내했다.

앞서 이 지하차도에서는 지난 4월27일에도 5t 화물차가 높이 제한 구조물을 들이받고 넘어지는 등 비슷한 사고가 일어났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컨테이너가 떨어진 부분은 통제 중이며 현장에 교통경찰이 출동해 우회로를 안내 중”이라며 “컨테이너 등 구조물을 치우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성식 기자 jss@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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