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와 싸운 마네, 1년 만에 알 나스르 떠난다… 리버풀로 복귀?

(베스트 일레븐)

사디오 마네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의 갈등 끝에 사우디아라비아 클럽 알 나스르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사우디아라비아 매체 <알 와사트>는 알 나스르에서 활약하고 있는 마네가 팀의 주장인 포르투갈 스타 호날두와 갈라서고 싶어 팀을 떠나길 바라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다른 사우디 아라비아 매체 Hihi2는 알 나스르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마네를 임대 이적 형태로 타 팀으로 보내는 것을 선수와 동의했다고 전했다.

마네는 다른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로부터도 오퍼를 받고 있다. 그러나 유럽 클럽의 관심도 여전히 크다. 특히 전성기를 보낸 리버풀이 여전히 마네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네는 지난해 독일 1부 리그 바이에른 뮌헨에서 알나스르로 이적한 바 있다. 특히 호날두와 강력한 콤비네이션을 구축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는데, 두 선수의 합은 불화 끝에 1년 만에 끝나버렸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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