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곳곳 열대야…포항·경주엔 시간당 30~50㎜ 호우특보

이재춘 기자 2024. 8. 20. 07: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밤 사이 대구와 경북 곳곳에 최저기온이 25도를 넘는 열대야가 나타났다.

20일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밤 최저기온이 포항 28.3도, 대구와 울릉 26.9도, 구미와 상주 26.6도, 경주 26.5도, 경산 26도, 칠곡과 영천, 안동 25.7도, 김천 25.4도, 성주 25.3도, 문경과 울진 25.2도, 청도와 고령 25도를 기록했다.

20일 0시부터 오전 7시10분까지 강수량은 경주 토함산 43㎜, 포항 오천 30㎜를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에 갑자기 소나기가 내리자 시민들이 비를 피해 급히 길을 걷고 있다. 2024.8.19/뉴스1 ⓒ News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밤 사이 대구와 경북 곳곳에 최저기온이 25도를 넘는 열대야가 나타났다.

20일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밤 최저기온이 포항 28.3도, 대구와 울릉 26.9도, 구미와 상주 26.6도, 경주 26.5도, 경산 26도, 칠곡과 영천, 안동 25.7도, 김천 25.4도, 성주 25.3도, 문경과 울진 25.2도, 청도와 고령 25도를 기록했다.

대구와 경북 전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이날 낮 대부분 지역의 체감온도가 33~35도까지 올라 무더울 것으로 예상된다.

폭염과 열대야 속에 경주에는 호우경보, 포항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20일 0시부터 오전 7시10분까지 강수량은 경주 토함산 43㎜, 포항 오천 30㎜를 기록했다.

대구와 경북지역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20~21일 30~80㎜, 많은 곳은 100㎜ 이상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청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천둥, 번개가 치고 시간당 30~5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며 안전사고에 주의를 당부했다.

leajc@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