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섬하고 행복한' 송중기, GV 단골손님…유재명 지원사격

조연경 기자 2024. 8. 20.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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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가 한국 영화를 위해, 또 동료들과의 끈끈한 의리를 위해 최대한 힘을 보태는 모양새다.

영화 '행복의 나라(추창민 감독)' 측에 따르면 송중기는 오는 22일 CGV 왕십리에서 '행복의 나라' 주역 유재명과 함께 '행복한 스페셜 GV'에 나선다. 지난 달 '핸섬가이즈'와 주연배우 이성민을 지원사격 하기 위해 '핸섬한 GV'에 참여하기도 했던 송중기는 이번엔 '행복한 GV'로 관객들과 다시 만나게 됐다. 실제 '핸섬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송중기와 꼭 어울리는 GV 타이틀이라 미소를 더한다.

송중기는 앞서 이성민과는 JTBC '재벌집 막내아들', 유재명과는 tvN '빈센조'에서 함께 호흡 맞춘 인연이 있다. 메가 히트 신드롬 흥행을 이끈 드라마의 주역들이 극장에서 재회하는 그림 자체가 꽤 흥미롭다. 유재명은 '행복의 나라'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 전상두로 분해 호평 받고 있는 상황. '빈센조'에서 마피아 변호사로 베테랑 면모를 뽐냈던 송중기가 '행복의 나라' 재판과 변호사는 어떤 시선으로 바라볼지, 또 유재명에 대해서는 어떤 반응을 보일지 주목된다.

송중기가 출격하는 GV는 예매 오픈과 동시에 매진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송중기와 유재명이 나눌 풍성한 이야기가 주목되는 가운데, '행복의 나라'가 그 힘을 받아 흥행 레이스에 조금 더 박차를 가하길 응원하게 만든다. '행복의 나라'는 1979년 10월 26일, 상관의 명령에 의해 대통령 암살 사건에 연루된 박태주와 그의 변호를 맡으며 대한민국 최악의 정치 재판에 뛰어든 변호사 정인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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