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예선인데…' 韓 여자 농구, A조 최약체 베네수엘라에 충격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여자 농구가 베네수엘라에 충격패를 당했다.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여자 농구 대표팀은 20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힘나시오 후안 데 라 바레라에서 열린 2026년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 농구 월드컵 사전 예선 A조 1차전에서 베네수엘라에 78-84로 졌다.
한국은 베네수엘라, 말리, 체코와 A조에 속했다.
반면 베네수엘라는 36위 최약체로 꼽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 여자 농구가 베네수엘라에 충격패를 당했다.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여자 농구 대표팀은 20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힘나시오 후안 데 라 바레라에서 열린 2026년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 농구 월드컵 사전 예선 A조 1차전에서 베네수엘라에 78-84로 졌다.
한국은 베네수엘라, 말리, 체코와 A조에 속했다. 남은 두 경기를 모두 이겨야 각 조 상위 2개국에 주어지는 토너먼트 티켓을 확보할 수 있다. 이어 4강과 결승을 거쳐 1위에 올라야 최종 예선에 진출할 수 있다.
한국은 1964년부터 2022년까지 16회 연속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았다.
한국의 FIBA 랭킹은 13위. A조 4개국 중 가장 높다. 반면 베네수엘라는 36위 최약체로 꼽혔다. 박지수(14점 6리바운드), 박지현(19점 6리바운드), 강이슬(17점) 삼각편대가 활약했지만, 실책 15개가 뼈 아팠다. 리바운드에서도 3개 밀렸다.
박수호 감독은 "세대 교체를 진행하는 과정이고, 좋은 경험을 했다고 생각한다. 남은 체코, 말리전은 분위기를 잘 추슬러서 한국에서 준비한 만큼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한국에서 준비한 부분이 10%도 나오지 않았다. 훈련하면서 준비했던 것들을 코트 위에서 모두 쏟아낼 수 있도록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비수마 웃음가스 이어 벤탕쿠르 부상…토트넘 개막 악재
- "이강인이 시즌을 시작하는 방법" 리그1 1R 베스트 11
- "경기가 흐르면서 빛이 바랬다" 손흥민 향한 냉정한 평가
- 왼쪽으로 돌아간 손흥민의 침묵…토트넘, 승격팀과 1-1 무승부
- '더 시니어 오픈 우승' 최경주의 비결 "술 끊고, 탄산 끊고"
- '양민혁 전성시대' 넉 달 연속 영플레이어 선정에 7월의 골까지
- 전북 GK 김정훈, K리그 7월의 세이브 수상
- 여자프로농구 하나원큐, 구단명 하나은행으로 변경
- '맨시티 트레블 주역' 알바레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 홍명보호, 9월5일 팔레스타인전으로 공식 출항…9월10일 오만 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