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톤 철제 중량물 용접 중 깔림 사고…50대 하청 근로자 숨져

박민석 기자 2024. 8. 20.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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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의 한 공장에서 50대 남성이 5톤 철제 중량물에 깔려 숨졌다.

20일 고용노동부 창원지청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0분쯤 김해시 한림면의 한 선박 부품 제조 공장에서 하청업체 소속 근로자 50대 A씨가 5톤 무게의 철제 중량물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5톤 철제 중량물의 용접작업이 이뤄지고 있었다.

사고 당시 철제 중량물을 지탱하는 용접이 터지면서 A씨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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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산안법 등 법령 위반 조사 중
ⓒ News1 DB

(김해=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 김해의 한 공장에서 50대 남성이 5톤 철제 중량물에 깔려 숨졌다.

20일 고용노동부 창원지청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0분쯤 김해시 한림면의 한 선박 부품 제조 공장에서 하청업체 소속 근로자 50대 A씨가 5톤 무게의 철제 중량물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사고 직후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이날 현장에서는 5톤 철제 중량물의 용접작업이 이뤄지고 있었다. 사고 당시 철제 중량물을 지탱하는 용접이 터지면서 A씨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다.

경찰도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pms71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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